'할 수 있다! 퀀트 투자'
'하면 된다! 퀀트 투자' 두 책은
퀀트를 이용한 종목 선정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그에 반해
'거인의 포트폴리오' 이 책은
자산 배분과 마켓 타이밍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드린
'주식투자 ETF로 시작하라'는 책과 함께
이 책을 읽어 보시면 자산 배분 투자법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ETF를 활용한 다양한 자산배분과
마켓타이밍 전략에 대해 잘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1부 처음의 시작은
하면 된다! 퀀트투자와 비슷합니다.
투자를 위한 용어에 대한 설명과
투자를 방해하는 인간의 심리 편향에 대한 소개
그리고 투자의 성공을 위한 손실 최소화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해 줍니다.
1부. 자기 자신을 믿지 말고
검증된 시스템을 믿어라
: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 우리 두뇌는 돈을 잃게 되어 있습니다.
: 손실 최소화의 원칙과 변동성
2부. 일 년에 한 번, 마음 편히 이대로만 따라 해 보자
(정적 자산 배분)
: 자산배분 조건
→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자산군
→ 상관성이 낮은 자산군
→ 자산군별 변동성을 비슷하게 유지
: 정적 자산배분 : 자산을 일정비율로 배분
: 60/40 포트폴리오('1970.1~2021.8)
→ 주식 60, 채권40
→ 연 1회 리밸런싱
→ CAGR 9.8%, MDD -29.5%
: 영구 포트폴리오('1970.1~2021.8)
→ 주식 25%, 채권 25%, 금 25%, 현금 25%
→ 연 1회 리밸런싱
→ CAGR 8.8%, MDD -12.7%
: 4계절 포트폴리오('1970.1~2021.8)
→ 주식 30%, 중기 채권 15%, 장기채권 40%
금 7.5%, 원자재 7.5%
→ 연 1회 리밸런싱
→ CAGR 9.6%, MDD -13.1%
: 올웨더 포트폴리오('1926 ~ 2019)
→ 투자 비율 : 그림 참조망.
→ 연 1회 리밸런싱
→ CAGR 9.24%, MDD -40~50% 추정
3부. 돈 버는 사람들은 이렇게 주식을 산다
(동적 자산배분)
: 상대 모멘텀, 절대 모멘텀
: GTAA 5 ('1973.1~2021.8)
→ 자산군 5EA
미국주식, 국제주식, 미국중기채, 원자재, 부동산
→ 각 ETF에 20%씩 투자
단, 10개월 이동평균보다 높을 때만 투자
→ 연 1회 리밸런싱
→ CAGR 9.6%, MDD -11.4%
: 듀얼모멘텀 ('1970.1~2021.8)
→ 자산군 3EA
미국주식(SPY), 선진국 주식(EFA), 미국 채권(AGG)
→ 12개월 초단기채 BIL의 수익률 계산
SPY, EFA 중 수익률이 높은 ETF 투자
BIL보다 수익률이 낮으면 미국채권투자
→ 연 1회 리밸런싱
→ CAGR 15.1%, MDD -19.6%
: 종합모멘텀 ('1973.1~2021.8)
: 켈러 전략들 ('1970.1 or 1973.1~2021.8)
→ PAA, VAA, DAA
→ 듀얼 모멘텀 전략과 달리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절대 모멘텀과
투자 비율을 결정하는 상대 모멘텀이
세부적이고 보수적인 전략임.
→ CAGR 12.8%, MDD -10.3% PAA
→ CAGR 17.7%, MDD -16.1% VAA
→ CAGR 14.7%, MDD -12.0% DAA
: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 각자의 선택입니다.
→ 강환국 작가의 제안 : 여러 전략 혼합
4부. 실패하는 것보다 성공하는 것이 더 쉬워진다.
: 계절성 = 11-4월 > 5-10월 수익률을 압도합니다.
: 장기적으로 돈을 버는 투자자가 거의 없는 이유
→ 모든 투자는 잃을 수밖에 없는데
→ 손실을 극복하기 대단히 힘들기 때문입니다.
저의 소감은
- 손실 최소화에 집중하면 수익은 따라옵니다.
- 15% 이상 잃지 않으면 내가 목표하는 10~15%를 벌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결론은
[하면 된다! 퀀트투자]와 일맥상통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자산배분(종목 선정) 전략을 찾고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투자를 행함에 있어
중도에 전략을 바꾸는 경우나
포기하는 경우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때는
일시적으로 큰 손실을 보거나
장기적으로 손실이 누적되는 경우
그리고 갑자기 돈이 필요한 경우였습니다.
즉, '손실에 너무나 민감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지 않는 한
투자에서 손실을 보는 것은 불가피함으로
방법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투자하는 것입니다.
저에게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이란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고 쓸 돈이 아닌,
조금 잃었다고 멘탈이 흔들릴 크기가 아닌
만큼의 돈입니다.
그리고
하나를 포기했습니다.
갑자기 부자가 되는 것
의미 있는 수익을 위해
한꺼번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싶은
욕심과 조급함을 애써 밀쳐내었습니다.
그에 대한 장치로
쉽게 돈을 빼지 못하고
불입하는 자금의 크기가 제한적인
연금 저축 계좌를 활용하여 실행하고 있습니다.
결국
제가 얻고자 하는 것은
연 복리 12%의 탄탄한 투자 실력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하나를 포기하면
하나가 생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