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사를 보면 잘 이해가 되나요?
경제란 사람들이 재화 얻기 위해 벌이는
투자, 고용, 생산, 판매, 소비 활동을 통칭해서 말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 그 자체가
경제 활동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음에도
우리에겐 왜 수학, 영어와 달리 경제 교과서가
없을까요??
금리, 물가, 환율, 유가, 경기 등
많은 경제 용어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통화량과 물가, 금리 등의
역학 관계에 대해 의문을 갖는 순간
복잡한 실타래의 끝이 어디인지? 이내
궁금해집니다.
이 책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경제.
경제 용어와 이론을 서로 잘 연결하여
참 잘 설명해 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음....
이 책을 어떻게 소개해 드릴 수 있을까요?
600쪽이 넘는 방대한 양의 책이라....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고 나면
읽기 전과는 다른 경제 실력!? 을
쌓을 수 있음을 알기에
조금만 소개해 드리자면...
1장. 경제, 어떻게 움직이나
(1) 실물경제와 금융경제 :
돈과 함께 이동하는 경제와 돈만 움직이는 경제
(2) 경제는 시장에서 가격을 통해 움직입니다.
2장. 경기
(1) 경기와 금리
(2) 경기에 따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3장. 물가
(1) 유가와 물가
(2) 소비자 물가지표가 체감물가와 다른 이유
전원세값은 반영되나 집값은 반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4장. 금융
(1) 통화량을 재화에 맞게 적절하게 조절하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2)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선정 방법
....
저의 소감은
제가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처음 읽은 책은 홍춘욱 박사님의
[돈의 역사]이었습니다.
과거 역사적 사건들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설명해 주는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그런데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경제와 관련된 여러 용어들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연결되어 경제 현상으로 나타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답답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자본주의, 금리, 환율에 대한 책을 읽었습니다.
얼기설기 개념을 엮어가고 있던 중
경제와 관련된 교과서 같은 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발견한 책이 바로 이 책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 답]이었습니다.
이 책은
경제, 경기, 금리, 물가,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유가, 금리정책, 통화정책, 채권, 부동산, 주식
장단기 금리, 환율, 외환보유고, 엔 캐리 트레이드,
경상수지, 고용지표, GDP, GNI, BSI, 실업률 등.
일상에 필요한 거의 모든 수준의 경제 용어를
담고 있습니다.
600쪽이 넘는 책이라 부담스러울 수 있었지만.
욕심내지 않고 조금씩 나눠서 읽다 보니 어느새 완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제 용어나 현상과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이 책을 들춰 다시 읽곤 합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책 좋습니다.